일상 뉴스

강지영 JTBC 퇴사

씨지매니아 2025. 4. 12. 10:38
반응형

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아나운서...강지영

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눠본 적은 없지만, 미디어를 통해 본 그녀의 성격은 참 좋다...

 

강지영
강지영 아나운서

 

🎤 JTBC 간판 아나운서 강지영, 14년 여정 마무리하다

JTBC 창립부터 함께해 온 간판 아나운서 강지영이 14년 만에 퇴사를 알리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남겼다.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"처음에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몰랐지만, 어느새 14년이 흘렀다"며 감회 어린 소회를 밝혔다. JTBC가 처음 문을 연 2011년부터 다양한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책임졌던 그녀는, 이로써 한 방송사에서 10년 넘게 활동한 몇 안 되는 언론인이 됐다.

 

그녀는 "더 큰 세상을 향한 도전을 위해 그간의 안락함을 뒤로하고 새로운 항해를 결심했다"고 전했다. 갑작스럽게 전해진 퇴사 소식이었지만, 오히려 그녀의 다음 발걸음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.

🎓 학구적 이미지부터 친근한 진행까지

강지영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, 2011년 JTBC 특채 아나운서로 발탁되어 뉴스, 시사, 교양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다. 특히 ‘뉴스룸’, ‘썰전 라이브’, ‘차이나는 클라스’, ‘극한투어’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중심을 잡으며 JTBC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. 진중한 이미지와 차분한 목소리, 때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얻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.

💍 인생 2막의 시작, 결혼이라는 이름의 변화

공식 퇴사 발표 이틀 전인 4월 13일, 그녀는 서울 모처에서 금융권에 종사하는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. 약 2년간의 조용한 만남 끝에 열린 이 결혼식은 방송계 지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. 결혼과 퇴사를 동시에 선택한 만큼, 그녀의 인생 2막은 방송을 넘어선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.

🌊 퇴사 그 이후, 강지영의 다음 무대는?

강지영 아나운서는 “어딘가에 정착하기보단, 흐름을 따라가며 나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”고 말했다. 퇴사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지, 아니면 전혀 다른 분야로의 도전을 시도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, 분명한 건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행보를 여전히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.

 

그녀가 걸어온 길처럼, 앞으로의 여정 역시 묵묵하지만 깊이 있게 흘러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.

 

반응형